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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얼마나궁금할까.....에미씨 ^^ |
2014-05-13 10:30
 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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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희야>를 처음 만났습니다.
드나씨..자신의 연기에 만족못해..
엄마에게 심한 엄살을 부렸더라고요.
너무 기대말라고....
서늘하리만큼...절제된 외로운연기에..
대신 많이 울었답니다.
가족이 설득될만한 연기란...
쉽지 않은걸 무대배우인 엄마는 잘알지요.
제가 낳고......제가 키우고.....
제가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딸이..
화면 속에서 보란 듯 저를 울리더군요.
감사의 기도가 절로...
<도희야>......좋은영화...
배우들연기는..심하게 적절하고..ㅋㅋㅋ
나두나두를 기세 등등하게 해줄 드나씨표 연기
주목할만 하더이다.
칭찬으로.....칭찬으로.... 키운... 엄마표 멘트..
나두나두라면....이해해 주죠?.....크핫
: 이전 내용 -------------------------------- by 에미...
: Doona’s new movie, “Doheeya” (A girl at my door) had a screening at for the press at CGV Wangsimri, Seoul, Korea. Doona along with her fellow cast spoke to the press. 5/12/2014
: If I may translate some excerpt of the Korean press' report on what s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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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배두나는 "원래 작품을 고를 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며 "그러나 '도희야'는 최단 기간 내에 선택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Doona said that " She usually takes her time choosing a film project, but Doheeya took her the leas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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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두나는 "내 캐릭터에 매료됐다기보다 시나리오를 쓴 감독님이 첫째로 궁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백이 있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글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She said "It wasn't like I was fascinated with the character; it was more like I was curious about the director Jung mostly. I liked that the writing that had some (breathing) space and tickled my imag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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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두나는 또 "영화를 결정할 당시 할리우드 영화 '주피터 어센딩'을 찍고 있었다"며 "당시 다른 나라의 문화에서 나도 모르게 외로웠던 것 같고 극의 외로움에 공감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 She added that " when I was making my mind about Doheeya, I was in the middle of shooting 'Jupiter Ascending'. I must have been feeling lonely working in a foreign culture (environment?). I emphasized with my character's extreme loneli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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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맘님 ㅠㅠ 제 맘을 어찌 그리 잘 아시고. ㅠㅠ 제 궁금함을 최대화 폭팔 직전으로 몰고가는 답글을 남겨주셨네요 ㅠㅠㅠ 두나씨 또 한번 자신의 연기의 장을 넓히고 깊게하는 그런 연기를 도희야에서 보여줄 것을 의심하지 않았지만요... 그 확신을 이렇게 전해듣는 말로만 확인받는 건 정말 잔인한 일이어요...
그리고 제가 올린 윗 글을 보니, 기쁜 맘에 서둘러서 그런지 오역도 했네요 ;;; "극의 외로움에 공감했던 것 같다" 는 "I empathized with the character's extreme loneliness" 라고 해야 원래 뜻에 더 가까웠을텐데요. 사과드려요. 그리고 다른 기사를 보니까 두나씨가 이야기한 외로운 캐랙터는 영남소장님이 아닌 도희를 의미한 것 같더군요. ;;; 인터뷰 전문을 제대로 이해못하고 영어로 옮겨 외국의 나두나두들에게 소식을 전하려고 서둘러서 더 어설프게 된 것 같아서 두나씨에게 미안하네요. (에미 14.05.14 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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