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onthly Summary |
|
|
|
2014년 04월 |
11 post |
|
2014년 03월 |
5 post |
|
2014년 02월 |
4 post |
|
2014년 01월 |
13 post |
|
2013년 12월 |
6 post |
|
2013년 11월 |
12 post |
|
2013년 10월 |
39 post |
|
2013년 09월 |
44 post |
|
2013년 08월 |
47 post |
|
2013년 07월 |
29 post |
|
2013년 06월 |
1 post |
|
2013년 05월 |
2 post |
|
|
|
Talk Board | doona.net
|
|
|
|
|
re:멀리서 .. 먼저보내는 시선.... |
2014-04-29 13:17
 드맘
|
|
역시왕팬님....에미씨
배우의 엄마로...
무대배우 인생 ..
최고의 클라이막스가..
딸의 전성기라니...^^
동료들이 그러더 라구요...라구요.
지난일요일오후..
세종문화회관 엠띠어터에서..
연극 <봉선화>를 보았습니다.
윤정모작가의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가 원작이죠
대학때 ..대학극연합 선후배로 돈독했던 ...
고대극회 대장김혜련선배가 시립극단장이고..
주연배우 이재희는 동갑배우이고 ...
그리고..
환갑전후의 여배우들이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동료여배우들이 ..
그러더라구요..라구요.
특히 김대표..
<플란다스의 개>부터 알아봤다고..
대배우가 될거라고 ..말하고 다녔었다고..
뉴욕에서 20년 살다온 혜련선배.....
그 배우가 ..
"너의 딸인건 두달전에 알았다고..."
온나라가 초상집이고 ..공연마저 숙연해..
많이울고 왔네요.
" 개구리가 돌에 맞은게 ..억울한 일이지 ..수치더냐..."
우울에 우울을 더하고..
터질 것 같은 분노가..떠나질 않았습니다.
공연에 함께해 ..
억울한 마음을 더해주는 것도..
위로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혜련선배도 ..왕팬님처럼...
멀리서 고운 시선을보냈던 것이지요.
미안합니다........................떠난그대들...
감사합니다...드나씨팬님들..
: 이전 내용 -------------------------------- by 에미...
: Dear Nadoo Nadoo friends, here is a Doona News related to her upcoming movie, Doheeya (A Girl at My Door):
:
: A Korean movie theater chain and distribution company, CGV Movie Collage is presenting Doona Bae as their “Actor of the Month” for May. They are going to put on 5 of Doona’s major works, which will include the latest movie, “Doheeya” (A Girl at My Door), at 3 of their movie theaters in Seoul area. The other 4 are: Cloud Atlas, Air Doll, The Host, and Sympathy for Mr Vengeance.
:
: The screening will start from 05/08/14. In order to celebrate the second year of “Actor of the Month” program, CGV has planned a special event of “Cinema Talk” where Doona is invited to meet and talk with the audience about the movie, Doheeya. (7pm, 5/14/14, CGV Apkujung).
:
: I so wish I could be in Seoul to attend all the screenings and Doona's Cinema Talk time for Doheeya!!
Updated by 드맘 at Apr 29, 2014 13:21:24 |
|
|
|
|
|
드맘님,
제가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정말 좋아하는 한 장면이 있습니다. 태희네 집 식당에서의 장면인데요, 태희가 전자레인지 앞에 앉아서 약탕이 데펴지기를 기다리는 어머니와 짧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어요. 그 영화를 감명있게 본 지 한참 후에 태희 엄마 역을 드맘께서 하셨다고 해서, '아 그랬구나' 라고 하면서 그 장면을 다시 곱씹어 본 적이 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전 두나씨의 전성기는 이제 막 시작이라고 생각하구요, 드맘님 연기 생활의 클라이막스도 앞으로 무대공연으로 통해, 직접 보고싶다는 작은 꿈이 있습니다. 정말 상상만 해도 기분좋은 꿈이랍니다.
미처 모르고 있는 저를 위해서, 친절하게 두나씨 소식이 인터넷에 뜨자마자 전해주는 해외와 국내의 나두나두들이 있기에, 왕팬이 꾸준하게 두나씨 소식을 나눌 수 있습니다. 수줍은 나두나두들 대표인셈이죠. 두나씨 팬노릇은 그래서 더 재미있습니다. 두나씨 사랑 속에서 가족이 되는 느낌입니다.
드맘이라는 큰 뿌리가 계셔서, 두나씨가 한국에서 그리고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색깔을 가진 배우인 것 아닐까요? 혼자의 길을 개척하는 두나씨 참 많이 외로울 텐데, 드맘님과 가족의 사랑과 응원이 있어서, 용기내어 나아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드맘님 그리고 두나씨 건강하시고, 정신없이 바쁠 5월 행복하셔요!! (에미 14.04.30 22:17) |
|
|
|
|
|
|
